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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장애 아동들과 가을 나들이

2013-10-10

꼬박 1년 만이다. 지난해 7월 여수엑스포에서 장애 아동ㆍ청소년과 뜻 깊은 나들이를 했던 조선내화 임직원들이 올해는 순천 정원박람회에서 다시 한 번 장애 청소년들과 여행하며 소중한 하루를 보냈다.

조선내화(주)(대표 양삼열) CR봉사단은 지난달 28일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과 ‘오감(五感 )으로 즐기는 가을나들이’를 주제로 광양시 장애인센터 청소년 25명과 함께 순천 정원박람회를 견학했다.

이날 행사는 광양지역 장애아동ㆍ청소년들과의 아름다운 동행 프로젝트로, 서로 소통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 특히 이번 나들이에는 조선내화 노동조합(지부장 오선종)이 함께 참여해 노사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청소년들은 복지재단에서 정성껏 준비한 간식을 먹고 봉사단과 손을 잡으며 정원 박람회 곳곳을 구경하고 사진도 찍었다. 조선내화 봉사단은 조별로 나누어 장애아동들과 짝꿍을 맺고 그들의 손과 발은 물론 마음까지 나누는 친구가 되었다. 복지재단은 특히 폴라로이드 사진기로 봉사단과 청소년들을 촬영해 즉석에서 기념사진을 건네주는 섬세함도 보였다.  

청소년들은 한국정원을 돌아본 후 생태체험관과 순천만에 서식하는 다양한 동식물을 보고 거북이, 수달, 사막여우 등 희귀 동물도 직접 보면서 신기함을 감추지 않았다. 또한 ‘달의 정원’ 3D 애니메이션을 통해 습지생물 짱뚱어와 소녀가 악당 대갱이를 물리치면서 쌓아가는 우정과 사랑, 신비로운 갯벌이야기를 보며 한바탕 웃기도 했다. 

조선내화 CR 봉사단원들은 행여 아이들이 힘들어할까봐 어깨동무도 태우고 처음부터 끝까지 손을 꼭 잡으며 그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었다. 돌아가는 길에는 장애아동들에게 문화상품권, 액자, 치킨 등 다양한 선물도 한아름 나눠 주었다. 

참여했던 직원들은 “행여 아이들이 다칠까봐 조마조마했는데 아무일 없어서 다행”이라며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을 보니 오늘 참여하길 정말 잘했다”고 즐거운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사랑나눔복지재단 이철재 사무처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조선내화에서 지역 장애아동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쌓게 해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날씨도 덥지 않아 청소년들이 비교적 편하게 정원 박람회를 견학한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오선종 조선내화 노조 지부장은 “오늘 하루 장애 청소년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 조합원들도 보람있게 생각할 것”이라며 “이번 나들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조금이라도 줬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내우 조선내화 행정지원실장은 “봉사활동을 하면 우리들이 더 많이 베풀어야 하는데 오히려 더 많이 배우게 된 것 같다”며 “오늘 장애아동들과 맺어준 인연을 더욱더 깊이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신 실장은 “조선내화는 지역과 함께 하고 어두운 곳,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면서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과 복지재단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한편 조선내화는 지난 2010년 5월부터 매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과 사회복지시설에 필요한 생필품, 월동용품 등을 기탁해 왔으며, 매월 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복지증진에 기여해 오고 있다. 또한 지난 2011년에 자매결연한 봉강면 형제의병장 정보화마을의 특산품 홍보 및 구매는 물론 자연정화, 체험활동 참여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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