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6년연속 임금 무교섭 타결로 노사화합의 상징으로 떠 오른 조선내화 임직원들이 이제 노사간 화합의 응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내화물업계의 전통기업인 조선내화의 자원봉사단(단장 김완기사장) 40여명은 주말인 지난 4일 오전 9시부터 포항시 동해면 도구리
일대에서 올해 1월과 3월 잇따라 폭설로 피해를 입은 채 아직까지 복구되지 않은 농가의 비닐하우스를 철거하고 주변정리하는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