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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내화-포스코케미칼, 열처리용 '새거' 생산 업무협약

2021-07-25

국내 내화물 전문기업 조선내화㈜(이금옥 사장)는 지난 22일 ㈜포스코케미칼(민경준 사장)과 양극활 물질 열처리용 새거(Sagger·내화갑) 생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조선내화는 양극재 품질 및 생산성에 필수 소재인 세거의 안정조달과 생산성 극대화와 초격자 제품 개발을 목표로 2차전지 소재사업 글로벌 톱티어로 도약 중인 포스코케미칼과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의 이번 협약은 양극재 생산 공정 중 리튬과 금속산화물을 고온에서 반응, 합성시키는 제조 과정에 내화물 전문성과 양극재 시장 확장성을 연계한 상생협업 사업모델로 업종간 시너지 창출을 위한 좋은 협력사례로 평가 된다.

한편 조선내화는 1947년 창업해 70년간 국내 내화물 산업 개척은 물론 철강산업 등 국내 중공업 발전에 버팀목이 돼 온 세계적인 종합 내화물 제조 회사다.

 

조선내화-포스코케미컬, 양극재 필수 소재 사업 진출 업무협약. 조선내화 제공


광양=심재축 기자 jcsim@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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