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부상 임점례씨, 모범소녀상 서수현 학생 수상



 

(재)성옥문화재단, 제12회 효부·모범소녀상 시상식

(재)성옥문화재단, 제12회 효부·모범소녀상 시상식

(재)성옥문화재단, 제12회 효부·모범소녀상 시상식

(재)성옥문화재단은 지난 21일 재단 별관 정원에서 제12회 효부 및 모범소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효부상에는 임점례(해남군 계곡면)씨가, 모범 소녀상에는 서수현(목포 정명여고 2) 학생이 각각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수상했다.

임점례씨는 100세 시어머니를 모시며 이웃사랑과 봉사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있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대성 목포교육청 교육장을 비롯 정성연 해남향교 전교, 고철수 목포정명여고 교장과 수상자 가족 등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했다.

효부상과 모범소녀상은 박순심 여사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故이훈동 조선내화 회장의 며느리와 딸들이 지난 2010년 박순심여사 기념회를 결성해 선양사업으로 이어오고 있다.

한편 (재)성옥문화재단은 지난 1977년 조선내화㈜ 창업자 성옥 이훈동 선생이 자신의 회갑일에 설립한 목포 최초의 재단법인이다.
목포=정기찬 기자